러브버그 상세 정보 총정리
러브버그는 1cm가 조금 안 되는 크기의 우단털파리에 속하는 곤충으로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으며, 썩은 식물을 먹이로 꽃꿀과 꽃가루를 옮기는 것으로 수분을 도와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김새가 혐오감을 주고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 성가시게 만드는 곤충으로 1년에 2번 발생하는 짝짓기 시즌에 수컷과 암컷이 며칠동안 붙어 날아다녀 러브버그라 이름이 불리고 있습니다.
출몰 시기
- 우리나라에서 2018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2022년부터 수도권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 주로 여름철에 번식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가을에도 출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출몰 시기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으며, 보통 6월 말부터 발견되었지만, 현재는 6월 초부터 출몰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 체온 조절 능력이 없어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사 작용이 활발해서 출몰 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을 원인으로, 토양 온도가 올라가 번식과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알 / 생애 주기
- 암컷 러브버그는 100~3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지상 토양의 최상층에서 썩어가는 물질 주위에 알을 낳습니다.
- 알이 부화하는 기간이 2~4일밖에 안 걸리며, 유충은 약 120일 동안 남아 있고, 날씨에 따라 240일 동안 유충으로 남아 있다가 번데기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지구 온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유충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출몰 시기도 빨라지고 있으며, 성체 암컷은 최대 7일까지 수컷은 최대 2~3일까지 살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습성
- 열과 진동에 반응하여,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특히 활동적으로 차량과 기계 주변에서 떼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습니다.
- 썩은 식물 재료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찾아가는 습성으로 집 박에 음식 물, 식물, 잡초 등 유기물이 많이 있는 장소에 출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밝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낮에 많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등산과 같이 많이 출몰하는 장소에 가능 경우에는 밝은 색상에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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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충? / 해충?
- 혐오스러운 외형과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질병을 옮기거나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해충은 아닙니다.
- 러브버그의 애벌레는 낙엽, 쓰러진 나무 등 유기물을 분해해서 토양에 양분을 공급하고 이에 따라 식물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성충은 꽃의 꿀을 먹으면서 수분을 도우며 다른 생물들의 먹이로서 생태계 내 한 부분으로 실제로는 환경에 이로운 익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익충이라 하더라도 외형뿐만 아니라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우 아파트 벽면이나, 계단, 현관문 등에 붙어 혐오감을 주며,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아 사람에게는 불쾌감을 주는 괴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 물림
- 모기처럼 액체 등을 흡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달한 입 구조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물지는 않습니다.
- 주위에 물렸다는 분들은 아마 모기나 다른 곤충에게 물린 것을 착각했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퇴치 방법
- 물기를 좋아하지 않아 물을 분무해도 효과가 있으며, 모기나 해충에게 사용하는 살충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 방충망 쪽이나 자주 출몰하는 곳에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뿌려 놓으면 좋습니다.
- 주위에 먹이가 되는 썩은 식물을 제거하고 물구덩이나 웅덩이가 있는 경우 유충의 부화를 일으키는 장소가 될 수 있기 떄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느린 편이라 집안에 들어왔을 경우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가볍게 제거할 수 있으며, 차량의 경우 왁싱을 해서 쉽게 앉지 못하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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