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핫플레이스 창경궁
서울여행 핫플레이스 창경궁은 1418년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 마련한 수강궁을 확장해서 1483년 성종이 정희왕후, 안순왕후, 소혜왕후를 모시기 위해 건립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전각이 소실된 후 1616년 광해군 시절 재건 되었으나, 1830년 대화재로 내전이 다시 소실되었고 1980년대부터 복원을 시작해서 현재 창덕궁 동쪽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경궁의 아픈 기억
1592년 임진왜란 때부터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면서 1909년(순종)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에 의해 궁 안의 동물원과 식물원을 개설했습니다. 한일병합조약 이후 1911년 창경원으로 격하시키고 궁 안에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벚나무 수천 그루를 심었으며, 광복 이후 관광시설로 이용되다가 1950년 한국전쟁으로 폐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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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동물원과 식물원을 서울대공원으로 이전하고, 1985년 대규모 복원 공사를 시작하면서 벚나무도 한국 전통의 나무인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로 조성하여 완공 후 1986년 관람을 재개했습니다.
대한민국 보물 홍화문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은 창건 당시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 이후 1616년 재건된 건물입니다. 왕이 백성들을 만났던 장소로 1750년 영조는 홍화문으로 나가 양반과 평민들을 만났으며, 1795년 정조는 홍화문 밖으로 나가서 가난한 백성에게 쌀을 나눠준 기록이 있습니다.
안내도
찾아 가는길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이용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로 나와서 성균관대입구 사거리 방향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 방향으로 도보 15분 거리에 홍화문(정문)이 있습니다.
이용안내
관람시간 09:00~21:00 (매표 및 입장시간 09:00~20:00)
야간 상시관람은 21:00까지 입니다.
관람요금
내국인 만25세~만54세: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10인이상)
외국인 만19세~만64세: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10인이상)
무료(외국인): 만18세이하, 만64세이상, 한복착용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날)
무료 관람은 증빙(주민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교원자격증 등)을 매표소에서 제시 후 무료 입장권을 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해설안내
(출처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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